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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남, 선제적 가뭄극복 용수확보 나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6-11-21 13:25

바닥을 드러낸 예당저수지 모습.(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내년도 영농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2년간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장기화 때문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충남관내 평균 저수율이 52.5%로 전국 69.1%에 비해 현저히 낮고 강수량도 지난 1월 이후 962.6㎜로 평년 1232.5㎜에 훨씬 적은 편이다.

문제는 앞으로 기상전망이 밝지 않아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내년도 열농철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저수율이 심각하게 낮은 저수지 9개소에 양수저류를 실시하고 있다.

국고와 지방비 70억원을 투입해 상습 한해발생지역 15개소에 신규 양수장과 용수로를 설치하고 있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을 지하수개발과 하천수 양수 등의 단기적이고 임시 방편적인 대책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용수부족원인을 ▲수리시설물의 내한 능력 부족 및 노후화 ▲토공수로의 비율 과다로 인한 용수 손실 ▲용수절약의 인식 부족 ▲비효율적인 용수관리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병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수리시설과 한해장비 점검?정비, 집단못자리 배수로 및 논물 가두기 등 절수영농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정?들샘 및 간이용수원 개발 등 대책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충남관내 천안 왕승지구 등 10지구에 총사업비 3447억원을 투입하고 하천수를 양수해 송수관로를 통해 가뭄지역에 공급하고 권역별 용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공주보 예당지 하천수활용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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