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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섭 진천군수 솔직한 시정연설 ‘화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6-11-21 15:00

성과위주 설명 탈피…민감한 군정 과감없이 공개
21일 송기섭 진천군수가 제225회 진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천군청)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5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밝힌 시정연설이 화제다.
 
그동안 시정연설은 예산편성과 관련된 경제?재정에 관한 정책과 군정 운영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대부분 군정성과 및 수상실적 등을 홍보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송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기존 성과 위주의 연설방식에서 탈피, 각종 사업 추진 시 일부 소홀하고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소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군수는 보조사업자 계약 업무처리의 문제점과  지방세 체납 과다, 기준인건비 초과 등 껄끄러운 군정에 대해 과감히 민낯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연가보상비 삭감 등 예산절감을 위한 자구적 마련과 군민에 대한 친절행정이 미약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위민행정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군수는 군의 성장 동력이 될 6개 역점 추진 분야에 대해서도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주요 역점 사업으로 ▶살기 좋은 진천시 건설 기반 조성과 안전진천 건설 ▶일자리가 있는 경제기반 구축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고품질?친환경 농업과 특화 작목 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강한 농촌 육성 ▶감동과 나눔의 평생복지실현과 건강하고 행복한 진천 건설 등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보다 4.3% 증가한 3504억원 규모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하에 각종 현안사업 마무리와 신규 투자 사업을 위한 재원배분을 고려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시정연설을 마치면서 “올 한해 과오와 반성점을 반면교사 삼아 새해에는 더욱더 내실 있게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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