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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충북 보은군이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보은군 농특산물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
충북 보은군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충북대학교병원에 ‘보은군 농특산물직거래장터’를 열어 도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두 번째 농특산물직거래장터를 마련해 도농 상생 발전의 길을 열었다.
보은군 농특산물직거래장터는 지난 5월 군과 충북대병원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충북대병원은 보은의 청정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장소와 편의 시설을 제공했다.
군과 충북대병원은 지난 10월17일 ‘찾아가는 대추축제’를 주제로 첫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대추 외에도 고구마, 잡곡, 장류 등 86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이날 두 번째 연 직거래장터에서는 65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청정 보은 농특산물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군 관계자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청정지역 보은군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