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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콘서트는 책을 읽는 것 뿐만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다.(사진제공=경기도청) |
'책으로 내 안의 보물찾기 북 콘서트'가 정보소외계층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할 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도 치유하는 시간이 되어 마음의 소외 해소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책으로 내 안의 보물찾기 북 콘서트'를 21일 오후 수원 선경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독서를 하기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북 콘서트에는 도내 정보소외지역 11개 기관 관련 도내 거주하는 미혼모, 장애인, 장애인 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초청 작가와의 만남, 참가자 작품발표회, 기타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초청 작가로 '전략적 대화법'의 저자 공문선 작가가 참석해 '행복의 길을 찾는 대화 어떻게 할까?'라는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공문선 작가는 호감을 주는 대화 방법으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 작가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려면 친근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데 사생활을 이야기하는 것만큼 강력한 방법이 없다"면서 "사생활을 처음 얘기한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수위만 잘 조절하면 프라이버시를 드러내는 것이 첫 만남을 매끄럽세 하는 훌륭한 윤활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가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창작한 시, 그림, 감사 편지 등 작품 120점을 전시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은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에게는 한글을 알려주면서 책을 읽어주어 답답함을 해소하거나 죄책감에 시달리는 미혼모에게는 자신이 낳은 아이들의 손발을 찍어줄 수 있는 조형물 아트 활동을 하면서 죄책감과 힘들어 하는 부분을 해소시키는 방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밤벨 연주, 자작시 낭송 등을 하는 문화공연의 기회도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도내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