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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산업단지 분양 '순풍'…271억원 규모 투자협약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1-23 10:10

23일 (주)주신산업개발,(주)혜성산업개발과 MOU 맺어

이달 현재 분양률 30% 현 공정률 80% 감안하면 '순항 중'
충북 영동군이 분양 중인 영동산업단지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영동군의 역점사업인 영동산업단지 분양이 훈풍을 맞고 있다.

이달 현재 공정률이 80%인 시점에서 분양률이 30%에 이르게 돼 순항 중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영동군은 23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2개 유망기업의 대표자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은 (주)주신산업개발과 (주)혜성산업개발로 두 기업은 오는 2020년까지 영동산업단지에 271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본사를 대전에 두고 충북 음성군과 충남 금산군에 공장이 있는 주신산업개발과 혜성산업개발은 건축자재인 알루미늄 폼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동종업체의 높은 발전가능성을 가진 유망 중소기업이다.

음성군 맹동면의 제1공장과 충남 금산군 복수면의 제2공장을 확보하고 있으나 두 개의 공장 간 자재 이동에 따른 물류비 절감 및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통합 제조공장이 절실해 영동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부지 6만9762㎡를 매입해 오는 2020년까지 271억원을 투자, 164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할 계획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원자재 구입, 지역 주민의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군은 이들 기업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필요한 인·허가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입주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등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로써 영동산업단지에는 이달 현재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어 분양율이 30% 정도로 공사 중인 현시점(공정률 80%)을 감안하면 ‘순항 중’인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기업 유치를 위해 맞춤형 전략 수립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협약을 이끌어 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분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영동산업단지 입주 시에 1만평(3만4000㎡) 이상 분양계약 체결 시 평당 5만원 지원, 분양대금 최대 10년 동안 무이자 분할 납부 등의 다양한 분양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유망한 중소기업이 영동군에 투자를 결정해 줘 진심으로  환영하고 나날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동과 조화를 이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희망찬 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산업단지는 영동군 용산면 한곡리 일원 99만8107㎡에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산업시설 분양용지 61만1982㎡, 지원시설용지 1만2895㎡, 공공시설용지 37만3230㎡를 갖추게 된다.

주요 입주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연구개발업 등으로 분양가격은 ㎡당 8만6220원에서 9만36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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