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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最古’ 청주 소로리볍씨 조형물 제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11-23 17:03

세계 최고(最古)의 청주 소로리볍씨 상징 조형물 제막식이 23일 청주시 옥산면 소로리에서 열렸다. 이 상징물은 가로 3.6m, 세로 5.5m로 1만7000년 기원의 발자취를 함축하는 타원형의 고리가 소로리볍씨를 품고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사진제공=청주시청)

세계 최고(最古)의 청주 소로리볍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제작됐다.

청주시는 옥산면 소로2리 입구 삼거리에 소로리볍씨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23일 제막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황영호 의장 등 청주시의원들과 청주 소로리볍씨 기념사업회 관계자, 옥산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막을 축하했다.

이 조형물은 1만7000년 기원의 발자취를 함축하는 타원형의 고리가 소로리볍씨를 품고 있는 형태로, 청주시 심볼마크와도 일관성을 갖도록 디자인됐다.

크기는 가로 3.6m, 세로 5.5m에 이른다.

청주 소로리볍씨는 지난 1994년 오창과학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수립돼 충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사전 지표조사 실시를 시작으로 1997~1998년 1차 발굴, 2001년 2차 발굴을 통해 출토된 고대벼 18톨과 유사벼 109톨이다.

이 볍씨는 서울대학교 방사선탄소연대측정 연구실과 미국의 지오크론 연구실, 애리조나대학교로 보내져 1만7000년 전의 절대연대값을 얻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로 확인됐고 여러 국제회의에서 공인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청주 소로리볍씨를 상징하는 조형물 준공은 ‘청주 소로리볍씨’가 세계 최고의 인류 문화유산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의미와 생명문화도시를 상징하는 청주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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