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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마을 행복공동체영농조합법인 우수마을기업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6-11-23 17:38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우수마을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전경.(사진제공=남해군청)

경남 남해군은 지난 18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독일마을 행복공동체 영농조합법인(대표 배정일, 이하 독일마을기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어 지역 공동체성, 사업성, 지역사회 공헌성 등 세부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마을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 1400여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남해 독일마을 기업은 지난 10월 현지조사를 시작으로 1차 경상남도 심사, 2차 행자부 심사를 잇달아 통과해 3차 경진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했다.

본선에서 독일마을 기업은 전국 17개 시·도, 20개 마을기업들과의 경쟁 끝에 우수상을 수상, 우수마을기업 인증서와 상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올렸다.

독일마을기업은 이번 성과로 향후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으며, 남해군에서는 군내 7개 마을기업 중 첫 우수마을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군 경제과 관계자는 “남해군에 첫 우수마을기업이 탄생해 기쁘다”며 “이번 사례를 모범삼아 지역 내 모든 마을기업들이 경영능력과 지역공동체성을 확보해 우수마을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각 마을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마을기업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마을에 정착, 파독교포와 함께하는 독일마을 체험이란 테마로 지난 2014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독일 수제소시지 체험과 판매로 사업이 꾸준히 성장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우수한 경영 실적을 바탕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월동비 지원, 다문화 이주여성이 생산한 기념품 판로 개척 등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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