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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드리비금농협고속페리호가 하루 세차례에 걸쳐 안좌를 경유하고 있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사진제공=비금농협) |
전남 신안군 비금농협의 ‘섬드리비금농협고속페리호’(섬드리호)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4일 비금농협과 신안 안좌면민들에 따르면 지난 7월 취항 한 섬드리호가 11월 14일부터 하루 3차례에 걸쳐 비금과 안좌를 경유해 목포까지 운항하고 있다.
섬드리호는 당초 3항차 중 2항차와 3항차는 비금가산~안좌~목포까지 왕복 운항했지만 1항차는 안좌를 경유하지 않았다.
이에따라 안좌면민들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에게 건의문을 보내 안좌면민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1항차에도 경유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목포해양항만청은 이를 수락해 하루 세차례에 걸쳐 운행하기에 이른 것이다.
안좌면사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목포로 나가는 일들이 많은데 1항차부터 안좌를 경유하면서 시간적인 여유를 갖게됐다”며 “주민들은 모두가 환영하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1항차 운항시간표는 오전 8시5분 가산을 출발해 8시50분 안좌를 경유하며 9시35분 목포에 도착한다.
2항차는 오후 1시45분에 안좌를 경유하기 때문에 무려 5시간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좌주민 200여명은 섬드리호를 이용해 목포의 병원을 찾거나 업무를 보는 등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늘고 있는 추세다.
최승영 비금농협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섬드리비금농협고속페리호가 건조된 이후 조합원들의 이익뿐만이 아닌 지역민들의 교통 수단으로 활용돼 바람직스럽다”고 밝혔다.
섬드리호는 580t 규모로 약 70억원을 들여 여객정원 280명, 화물적재중량 300t, 차량적재 55대(승용차기준)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