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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동 진해구청장.(사진제공=창원시청) |
“소통행정과 즐겁게 일하는 스마트한 행정 조직 문화를 조성해, 구민이 행복한 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진해, 글로벌 물류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땀과 지혜를 모으자”
경남 창원시 강호동 진해구청장이 지난 7월 취임사를 통해 창원시정 운영방향인 광역시 승격과 첨단?관광산업 육성이란 투-트랙 전략을 통해 창원시의 도시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었다.
특히 그 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살려 구민의 행복을 위한 명품 행정 실현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진해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는데 400여 직원들과 소통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던 강호동 구청장이 어느덧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하반기 역점 적으로 시행하고 추진하는 여러 사업들을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강호동 구청장은 ▶창원시립진해박물관 ‘진해탑 갤러리’ 운영 ▶시 경계 홍보탑 설치 추진 ▶유관기관 합동 통합사례관리 추진 ▶2016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시행 ▶이동1건널목 옆 공영 주차장 조성 추진 등 각 사업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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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립진해박물관 전경.(사진제공=창원시청) |
◆시민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진해탑 갤러리’ 운영
강호동 구청장은 창원시립진해박물관(제황산공원) 1층에는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진해탑 갤러리’가 내년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생들의 각종 대회 출품작, 동 주민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우수 작품, 문화예술단체의 예술작품 등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12월부터 문화예술단체와 학교, 주민센터에 홍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한 달간 전시 작품 참가자 모집 공고?접수하고, 접수된 작품을 테마별로 구성해, 3월부터 진해탑 갤러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진해근대역사박물관과 연계한 ‘진해탑 갤러리’는 문화예술인의 활동기회를 부여하고, 초?중?고등학교 학생작품 전시로 청소년의 예술 활동 동기부여와 적성개발에 도움을 주기위해 운영된다.
창원시립진해박물관은 올해 4월 진해근대역사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2층 전시실은 진해사(史), 진해군항건설, 군항도시 탄생, 근대도시의 생활상, 근대 진해거리 산책(가상현실체험) 등 주제별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강호동 구청장은 “지역민과 문화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공간을 마련했다”며 “‘진해탑 갤러리’가 특색 있는 문화체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애정과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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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탑 조감도.(사진제공=창원시청) |
◆창원시 경계 홍보탑 설치
진해구는 부산 강서구와 경계지역인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 벚꽃 이미지를 상징화한 시 경계 홍보탑(조형물)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진해구 용재삼거리 도로에 위치해 있던 기존의 사각형 홍보탑은 위치적으로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흐름에 방해가 돼, 진해경찰서의 철거 요청에 따라 지난 2월 철거됐다.
이에 따라 진해구는 차별화되고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홍보탑 설치를 위해 창원시 공보관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사업비 3억원으로 올 3월부터 웅동2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벚꽃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최종 협의해, 공사 시행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용원동 1140-5번지 일원에 설치될 홍보탑은 창원의 시화이자 진해구를 상징하는 벚꽃나무와 흩날리는 벚꽃잎을 모티브로 해, 통합창원시의 화합적 의미를 전달하고 광역시로 가는 더 큰 도전을 상징하고 있다.
이를 진해구로 들어오는 관문에 설치함으로써 진해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 경계 지역 주민들의 지역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마을에 대한 애향심과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는 상징성 있는 조형시설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호동 구청장은 “우리시 경계지역에 설치 될 조형 홍보탑은 창원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도시 활성화에 부합해, 선도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소외감 해소와 결속력 강화를 이룰 수 있는 시설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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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사례관리협의회 회의.(사진제공=창원시청) |
◆유관기관 합동 통합사례관리 추진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진해구는 지난 2013년부터 복합적인 사유로 인한 위기가정에 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통합사례관리협의회를 구성,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에 지역사회 공공?민간기관에서 각각의 서비스 제공여부를 함께 토의하고,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의 다각적인 지원을 하는 것으로써 생활이 곤란한 장애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족 등 지원 대상과 범위가 매우 넓다.
진해구에서 추진하는 유관기관 합동 통합사례관리는, 위기가정 발생 시 이웃이나 주변인들이 동주민센터나 통?반장에게 알려주면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추천된다.
통합사례관리협의회는 사례관리대상자를 선정, 여러번의 회의를 거쳐 가정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지원방법을 결정하고 각각의 기관에서는 대상세대에 필요한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해, 가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3명의 장애인 성인과 1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가족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가정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불안정한 가족 구성원으로 인한 아동 심리상담, 생계유지를 위한 물품지원과 재정 자문 등 다방면 지원을 한 바 있다.
한편 진해구 통합사례관리 협의회는 진해구청을 주축으로 진해종합사회복지관, 진해장애인복지관, 자은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진해희망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가정위탁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월드비전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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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바우처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창원시청) |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2016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시행
진해구는 지속적인 에너지가격 상승과 소득 양극화로 저소득층의 에너지 소비여건이 악화되고 에너지 빈곤층이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은 연료비가 평상시 보다 2배로 급증하는 동절기에 에너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65세 이상 노인, 6세 미만 영유아, 1∼6급 장애인, 임산부를 포함한 세대다.
지원금액은 1인 가정 8만3000원, 2인 가정 10만4000원, 3인 이상가정은 11만6000원으로 전기, 등유, 연탄 등 난방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실물카드 또는 가상카드를 제공한다.
올해는 11월8일부터 다음해 1월3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사업대상자를 접수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수급권자의 편의를 위해 실물카드와 가상카드 두 종류를 활용한다.
‘실물카드’는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 구매형 난방에너지를 대상자가 직접 결재할 수 있는 카드다.
‘가상카드’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청구형 난방에너지를 대상자가 간접 결재할 수 있는 가상 형태의 바우처 방식이다.
하중호 진해구 경제교통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친족 등이 대리 신청하거나 대상자 본인의(구두 또는 서면) 동의 하에 담당공무원이 직권 신청해, 한건의 대상자도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각 동주민센터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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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1건널목 옆 주차장 위치도.(사진제공=창원시청) |
◆철도부지 활용한 주차장 확충
-석동?이동 주변 주택지 주차난 일부 해소 기대
진해구는 중부권 중심지역인 석동, 이동 일원의 주택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철도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해 이동 1건널목과 석동 주공아파트 사이 도로는 주차공간이 없어 도로 양방향 가장자리 주차로 차량소통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진해구는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편면주차를 허용하고 있지만 주차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진해연세병원 주위는 불법 주?정차로 차량 교행이 불가해,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꼽힌다.
하중호 진해구 경제교통과장은 “이동1건널목에서 재활용센터 간 철도 부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게 되면 주차난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도로변에 있는 벚나무는 최대한 존치하고 철도부지에 있는 기존 조경수는 필요한 공간에 이식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호동 구청장은 “최근 경기 둔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한 상황이다. 철도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확충으로 상가와 주거밀집지역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공영주차장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