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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선 철도 노선 관련 경북 울진군 울진정거장 구간 등 5개구간이 당초 토공방식에서 교량화로 전환 추진될 것으로 알려져 이를 둘러싼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당초 토공방식에서 교량화로 전환, 추진되는 울진군 울진읍 울진정거장 구간 조감도.(사진제공=울진군청) |
동해선 철도 노선과 공법을 둘러싸고 오랫동안 갈등을 야기해 온 경북 울진지역의 쟁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사업 착수 초반 주민들에 대한 사업설명회 과정에서 이슈로 불거진 '토공구간의 교량화 요구'를 정부가 수용하면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기획재정부와 최종 협의를 앞두고 있다며 오는 12월 중 협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울진읍 주민들을 비롯 지역 사회단체는 동해선 철도 개설 관련 사업설명회 과정에서 토공구간 8개 구간을 교량화로 변경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특히 울진군(군수 임광원)과 울진군범군민대책위원회(상임공동대표 장유덕)는 이와 관련 한국철도시설공단을 항의 방문하는 등 '토공구간 교량화'를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이에 관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토공구간 교량화 타당성 용역을 시행하고 울진군 읍남1리(토일마을)앞 토공구간을 포함 5개 구간에 626억원의 추가공사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최종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 협의는 오는 12월 중에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강원도 삼척시는 철도노선이 근덕면 궁촌리 등 3개 마을을 근접 통과함에 따라 철도운행에 따른 소음, 진동의 피해로 해당지역인 문암마을의 경우 42m, 원평마을의 경우 34m를 이동해 철도시설공단에 노선변경을 요구했으나 변경하려는 노선 주민들의 반대 민원으로 노선변경 구간의 사업자체가 중단돼 있는 실정이다.
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이종도)는 "철도건설에 따른 각종민원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동해선 철도가 하루빨리 개통돼 그동안 7호선 국도에만 의존하던 교통난 해소와 함께 관광객이 감소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남북통일시대 유라시아 횡단철도의 통과거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지난 2015년 1월 발주해 추진하고 있는 동해선 철도 포항~삼척 철도건설 사업 중 2단계사업(영덕~삼척)은 21.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