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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쪽파' 효자작목…농가 미소 '활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6-11-24 17:17

예년 대비 쪽파가격 큰 상승…김장철 수요량 증가도 한 몫
지난 3일 출시된 충남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쪽파.(사진제공=예산군청)

충남 예산군 쪽파재배 농가의 얼굴에 미소가 폈다.

이는 예년에 비해 쪽파 가격이 크게 올라 효자작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서다.

24일 군에 따르면 쪽파의 농협 출하 평균가격은 1박스(10kg) 5만7110원이다. 지난 9월 2만5700원, 10월 3만80원과 비교해 크게 올랐다.

군은 채소 주산지인 남부지방의 출하물량 감소가 쪽파 가격상승 이유로 보고 있다.

올 7, 8월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 생산량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김장철을 앞두고 쪽파 수요량이 많아진 것도 가격상승에 한 몫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예산 쪽파는 하우스 쪽파가 대부분이다. 노지 쪽파에 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풍부한 일조량과 양호한 배수, 보습능력을 갖춘 토양에서 재배되고 있다.

재배된 잎은 힘이 있고 곧으며 뿌리는 희고 단단해 탄력과 윤기가 좋다. 이같은 이유로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농협 계통 출하 기준 생산량은 전국대비 22.7%, 충남 도내 대비 44%다. 현재 500여 농가에서 350ha를 재배해 연간 9000여t을 수확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예산농협 쪽파공선출하회에서 생산된 쪽파가 ‘예가정성’ 브랜드를 달고 수도권 농협매장으로 납품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출하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농가들의 쪽파 생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쪽파 재배 시기별 주요 기술과 현장교육, 매뉴얼 제작 등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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