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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연구원, 수도권 통계 개발 협업 세미나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11-24 22:15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과 경인지방통계청, 서울연구원, 경기연구원 등 수도권 통계작성기관들은 24일 인천시 JST제물포스마트타운 대회의실에서 관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수도권 통계 개발 협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14년 4개 수도권 통계작성기관들은 통계업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공조해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경제에 대해 수도권지역별 근로소득세 비교와 인천경제의 시사점과 지역소득(GRDP)으로 살펴본 수도권지역의 산업경제 특징을 발표하고 인하대학교 황진수 자연과학대학장의 사회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자인 인천발전연구원 조승헌 연구위원은 “수도권의 소득자료 분석결과와 인적자본과 광역교통체계를 감안할 때 수도권 고소득층의 공간적 분포는 일산-마포-용산-강남-과천-분당-수지-기흥으로 연결되는 기존의 남북축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인천이나 남양주를 연결하는 동서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전망에서 서울과 연결되는 동서경인축 중심의 인천경제성장전략을 경기북부와 경기남부를 연결하는 소비의 거점역할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하고 “오는 2020년 초에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돼 인천연안지역으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경기북부 8개 지역의 270만 인구를 겨냥해 해양수산 소비창출 거점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경인지방통계청 민경삼 지역통계과장은 “인구와 소득이 서울, 인천, 경기의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다”며 “서울에서는 도소매업, 방송통신업, 사업서비스업 등과 같은 서비스업종이 경기에서는 전기전자기기 등과 같은 제조업이 이런  집중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근로소득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항만과 항공 이외에 두드러진 산업이 없는 인천은 민간 주도의 기업중심 산업발전 전략과 무역 중심의 국제도시 건설 전략을 병행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김남훈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정부3.0 취지에 맞춰 연구기관과의 데이터 개방·공유·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차원의 수도권 통계가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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