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6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증평좌구산 규석광산 개발 왠말?…주민들 '발끈'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6-11-25 08:31

25일 200여명 참석 항의 집회…백지화 촉구
충북 증평군 좌구산./아시아뉴스통신DB

최근 한 업체가 충북 증평좌수산 일대에 규석광산 개발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증평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A규석광산개발업체는 청주시상당구 미원면, 괴산군 청안면, 증평군 증평읍 일원 1346ha국유림에서 규석 채굴을 위한 광산개발허가 신청서를 지난달 제출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지역주민은 중부권 최고의 휴양랜드인 청정지역인 좌구산에 규석광산 개발은 절대 안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지난 2003년부터 974억원이 투입돼 좌구산천문대, 좌구산휴양림, 좌구산줄타기, 사계절 썰매장 등이 조성돼 연간 30여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다.
 
좌구산천문대는 국내최대크기의 356mm굴절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다.
 
증평사회단체와 주민들은 “증평의 대표 관광휴양지인 좌구산에 규석광산 개발허가는 지금까지 증평군이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해온 천문대 및 좌구산 휴양림, 좌구산줄타기 시설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사업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규석광산허가로 인한 광산채굴 시 발파로 인한 소음과 진동으로 피굴절망원경 등 관측장비 및 시설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한편 증펑 주민 200여명은 25일 보은읍 소재 보은 국유림관리소에서 증평좌구산 규석광산 개발 반대 결의 대회를 갖고 주민들의 반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