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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군수사령부 병탄창 부도 ‘아름다운 화장실 大賞’ 동상 수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6-11-25 16:56

‘제18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한 해군 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 부도 화장실.(사진제공=해군 군수사령부)

해군 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5일 열린 ‘제18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와 조선일보,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1개 화장실이 응모했다.

군수사령부 병기탄약창 부도 화장실이 軍부대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준공 된지 30여년이 된 부도 생활관 화장실은 지난해 보수공사를 통해 자연과 조화된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화장실 안에 들어서면 편안한 음악이 흘러나와 피로에 지친 장병들의 심신 안정을 도우며, 바닥에는 바다 느낌의 자갈형 타일이 깔려있다.

또한 화장실 내부는 친환경 LED 조명이 설치돼, 밝기 개선과 에너지 절약 효과도 거두고 있다.

특히 탄약지원부대로서 부대원의 높은 안전의식이 요구돼, 천장에는 안전 슬로건을, 대변기 칸막이 내부에는 안전사고 사례 등을 붙였으며, 소변기 칸막이에는 ‘안전 해돌이’ 스티커를 붙여, 부대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부도에서 근무 중인 곽채수 병장은 “하루에도 수차례 드나드는 공간이 화장실인데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갈 때 마다 기분이 좋아 진다”며 “안전사고 사례나 유의사항도 계속 보다보니 외울 정도까지 됐다”고 자랑했다.

한편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화장실 이용문화를 바꿔,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지난 1999년 제정된 상으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그해의 아름다운 화장실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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