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5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주.포항, 물길따라 이어지는 형산강 상생로드 개통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6-11-26 08:34

25일 경북 경주.포항시가 형산강 프로젝트 상생로드 연결식 행사에서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 경주시와 포항시는 25일 강동면 유금리와 연일읍 유강리 경계 형산강변에서 '형산강 프로젝트 상생로드' 연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형산강 물길을 따라 총 48억원(경북도 24억, 포항.경주시 24억)의 사업비로 경주 강동면 유금리에서 포항 연일읍 유강리를 연결하는 7.8km 구간의 자전거길인 ‘상생로드’의 개통을 축하하고, 지역 상생발전의 롤모델인 형산강 프로젝트의 지속적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식전 행사로 자전거 묘기 축하공연과 함께, 경주.포항 상생하트 조형물 제막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경주시와 포항시 시민 퍼포먼스와 함께 상생로드의 본격 개통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과 참석자들이 상생로드를 직접 체험해 보는 자전거 탑승식 순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개통된 상생로드는 두 도시 시민들에게 넉넉한 휴식공간과 주변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문화유적들이 어우러져 형산강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에 자전길이 포항의 아름다운 해변과 형산강을 거쳐 경주 양동마을까지 개통되고, 향후 보문단지까지 연결되면 경주와 포항 시민들은 자전거 하나로 탁 트인 동해바다와 잘 가꿔진 형산강, 경주의 문화유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형산강 프로젝트의 첫 출발점인 상생로드의 성공적인 개통과 함께 앞으로도 경북도, 경주시와 함께 힘을 모아 지역 간 상생발전을 선도하고, 형산강 생태복원과 친수공간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역사적으로 동일한 문화기반을 영유해 온 두 도시 시민들이 형산강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화합과 소통,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에 서 있는 만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명재 국회의원은 “오늘 형산강 상생로드 개통으로 포항과 경주시민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형산강에 포항과 경주의 미래에 대한 답이 있는 만큼 포항시와 경주시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형산강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