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주시 산남동 구룡산 일대 양서류 대체서식지.(사진제공=청주시) |
충북 청주시는 2016년 제16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연환경대상은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이다.
청주시는 서원구 산남동 구룡산 일원 양서류 대체서식지 조성사업으로 복원사업부문에서 생태적?친환경적으로 보전?복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개발압력이 높았던 구룡산 인근은 양서류 산란지였던 이곳에 전원주택 신축 행위를 반대하는 주민.시민단체와 개발주체 간 갈등을 청주시가 조정?중재한 결과 생태공원화하는 것으로 양측이 합의한 지역이다.
청주시는 국비 5억원을 조성비로 지원받아 경작 등으로 훼손된 지역을 생태복원해 두꺼비와 같은 양서류가 서식하기 좋은 대체서식지로 조성했다.
복원 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 결과 현재 두꺼비, 도롱뇽, 산개구리, 두더지, 박새 등이 서식하고 있다.
청주시는 이를 생태계 대체서식처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청주시는 묵논과 습지 및 탐방로를 모내기, 벼베기 체험과 생태탐사 등 시민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생태공원 조성 전 공청회를 열어 주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사업설계에 최대한 반영했다”면서 “이러한 민관의 공통된 관심과 노력이 이번 수상을 이끌어 낸 원천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쾌적한 도심주거환경을 위해 자연환경 보전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