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2017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논술전형고사’를 26일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자연계 8507명, 의학계 4042명, 오후에는 인문·사회계 6572명 등 총 1만9121명이 논술고사를 치렀다.
부산대 논술은 대체로 합리적 판단력과 논리적인 서술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출제됐다.
인문·사회계의 경우에는 ▲성차별과 성불평등 문제를 다루고 있는 시·고전·교과서 내용·통계자료 등을 제시하고 이들 간의 연관성을 논리적으로 파악하기 ▲‘민주주의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과 ‘꿀벌의 민주주의’의 일부 발췌 내용이 인간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공간’과 ‘자유’라는 개념을 고찰하고 이들 간의 연관성이 무엇인지 주어진 텍스트를 통해 이해한 다음 ‘어떻게 살아야 인간다운 것인가’에 대해 논리적으로 서술하기 등이 출제됐다.
자연계와 의학계의 출제 문제는 주로 기하와 벡터,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등 ‘2009 개정 교육과정’ 내의 범위에서 출제해 공교육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는 분석이다. 핵심적인 수학 개념들의 통합된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했는지, 제시문을 기반으로 논리적으로 접근해 서술했는지를 물었다.
부산대 관계자는 "인문·사회계는 답안의 글자 수가 질문별로 주어진 글자 수를 초과하거나 미달하면 감점하고, 답안의 문장 구사력과 어휘력 논리력 등도 답안의 수준 차이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연계와 의학계는 종합적인 사고력과 논리적인 서술능력, 계산의 정확성에 따라 평가 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more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