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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오리농가 AI 음성...1만4000수 예방적 살처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11-26 23:39

경북 봉화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서해안 지역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중부 내륙지방을 거쳐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봉화군 내 오리농가에서 임상관찰 및 AI간이 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봉화군가축질병방역대책 본부장인 박노욱 봉화군수는 26일 오전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심각성을 감안해 해당 농장 오리 1만4000여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25일 최근 충북 음성지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양성농장에 방문한 차량이 봉화군 내 오리농가 2곳에 오리 병아리를 수송한 것이 확인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해당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관내 산란계 밀집지역이 존재하는 만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을 결정했다"며 "동절기에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빈도가 증가하므로 각 축산 농가는 농장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 농장출입 차량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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