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5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수자원공사, 수돗물 하루 2ℓ 마시면 혈압 감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6-11-28 15:02

연세대 의과대와 공동 임상 결과 29일 발표
수돗물 음용 전후 심혈관질환 지표 변화.(자료제공=한국수자원공사)

매일 2ℓ의 수돗물을 섭취하며 남성은 내장지방량, 여성은 체중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또 60세 이상 환자의 경우 혈압이 낮아지고 당뇨병 환자는 체중과 내장지방, 혈압 및 혈당 감소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연세대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심혈관질환,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매일 2ℓ의 수돗물을 섭취하게 하는 임상시험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9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29일 오후 2시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에서 새로운 수돗물 품질관리체계인 ‘K-WISH 500’을 공식 론칭하고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수돗물 음용률 향상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수자원공사의 ‘K-WISH 500’은 국내외 유해물질 검출사례 등을 반영해 방사성 물질 등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500개 항목을 관리대상 물질로 선정 취수원부터 각 가정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의 안전성과 건강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수돗물 품질관리체계다. 

K-WISH 500은 WHO의 163개, 미국 111개, 일본 118개, 캐나다 110개 보다 강화된 500개 항목을 관리한다.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방안 토론회는 ▲건강한 수돗물 국가정책 수립 방안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건강증진 방안 연구 결과 ▲고품질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 ▲국내외 수돗물 중 미량유해물질 관리 동향 등 4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날 두 번째 주제인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건강 증진 방안 연구 결과’ 발표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연세대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심혈관질환,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매일 2ℓ의 수돗물을 섭취하게 하는 임상시험 진행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과 신동천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조정식 국토교통위 위원장, 유성용 국토부 수자원정책국장 등 물 전문가와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보건 의학, 환경공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한층 강화된 수돗물 품질 관리와 함께 음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국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