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5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교육청, 국정 역사교과서 대응 TF팀·자문단 구성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1-28 17:12

국정 역사교과서 검토본 공개에 따른 입장과 대책 밝혀
충북도교육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교육청이 28일 오후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에 따른 입장 발표를 통해 국정 역사교과서에 반대하는 시·도교육청과 공동대응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정 역사교과서 대응을 위한 TF팀을 꾸려 향후 대책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자문단을 구성해 검토본에 대한 분석과 함께 바람직한 역사교육을 위한 의견수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자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정답의 노예가 아니라 해답의 주인으로 길러달라’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고 학부모들의 요구인데 국정 역사교과서는 특정한 시각을 정답으로 가르치는 교재로서 시대착오인 것이기 때문에 줄곧 반대해 왔다“고 그간의 입장을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는 특정 사관을 바탕으로 우리 역사 전체를 단선적 시각으로 보게 하는 극히 우려스러운 비교육적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도민의 우려를 해소해 나가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국정 역사교과서에 반대하는 시·도교육청과 공동대응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나가는 한편 ▶국정 역사교과서를 강행할 경우 전북도교육청을 중심으로 편찬 중인 보조교재를 학교 현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했다.

도교육청은 또 ▶국정 역사교과서 대응을 위한 TF팀을 꾸려 향후 대책과 대응방안을 폭 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하겠으며 ▶역사학계, 역사교사, 시민사회, 학부모 등으로 자문단을 꾸려 현장 검토본에 대한 분석과 함께 바람직한 역사교육을 위한 의견수렴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과서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과 발표, 프로젝트 수업 등 역사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방법을 중심으로 한 현장교사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