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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 32곳 지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11-29 20:18

대구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26곳과 삼삼급식소 6곳을 지정했다.

나트륨 줄이기 사업은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섭취량 2000㎎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며, 나트륨 과잉섭취와 관련된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대구시는 오는 2020년까지 성인 1일 나트륨 섭취량을 350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취급 메뉴의 20% 이상을 저감 메뉴로 운영하며, 당초 나트륨 함량보다 10% 이상 저감하고 1인 분량 나트륨 함량이 1300㎎ 미만이거나, 나트륨 함량이 2000㎎ 이상인 경우 30% 이상 저감한 일반음식점이다.

삼삼급식소는 매일 한끼(중식)를 성인 1회 기준으로 나트륨 함량이 1300㎎ 이하인 식단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이다.

이번에 지정된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에 대한 지정식은 30일 대구시청 지하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지정기간은 1년으로 저감 메뉴에 대한 연 2회 모니터링 결과, 지정당시의 나트륨 함량기준을 유지하면 별도 절차 없이 내년도에 재지정된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짜게 먹는 우리의 음식문화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면서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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