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경찰서(서장 하재철)는 30일 신병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40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쯤 남편이 자살을 하는 것 같다는 A씨 부인의 112신고를 접수하고 관할?기능을 불문하고 112신고 총력대응으로 의식을 잃어가는 A씨를 구조했다.
진해경찰서는 이날 A씨가 타고 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인접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 수색토록 조치했다.
또한 실시간 휴대폰 위치추적으로 웅동파출소 관내 기지국 주변(반경 3Km)에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변을 정밀수색에 나서 A씨 발견했다.
이 당시 A씨는 커터칼로 손목 동맥을 자해,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으며, 112순찰차를 이용 병원으로 응급 후송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A씨는 평소 많은 부채로 인해 신병을 비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집을 나와 승용차를 타고 진해구 어은동 소재 인적이 드문 야산도로 옆에 차를 세우고 차 안에서 커터칼을 이용, 왼 손목 동맥을 자해하고 자살을 기도했다.
한편 진해경찰서는 이날 거액의 사기피해를 당하고 신병을 비관해, 자살을 하려고 가출한 가정주부를 수색 구조하는 등 이번 달 들어 7건의 자살기도자를 구조했다.
하재철 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사건?사고?민원에 대해서는 관할 기능을 불문하고 총력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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