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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마늄 성분 풍부한 지리산함양쌀, 러시아 간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11-30 17:00

임창호 함양군수(가운데)가 수출업체 아이엔티 통상과 체결한 쌀 수출계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함양군청)

지리산 게르마늄 토양에서 생산된 몸에 좋고 고소한 일등 품질 함양 쌀이 역사적인 러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러시아 수출은 쌀 가격 폭락과 재고누적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해외로 눈을 돌려 활로를 모색한 결과 성사됐다는 점에서 함양 쌀 농업에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함양군은 30일 오후 2시 함양읍 함양농협라이스센터에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박병옥 부의장, 박용운?황태진 군의원, 경남도 박종일 농산물유통과장, 함양농협라이스센터 박상대 대표, 김규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함양산청출장소 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30일 오후 2시 함양군 함양읍 함양농협라이스센터에서 쌀 수출 선적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함양군청)

이번에 선적되는 물량은 지리산함양쌀 10kg단위 15톤, 하늘가애 4kg단위 4.3톤 등 20톤 규모며, 앞으로 매달 20톤씩 연간 250톤 정도 수출될 전망이다.

그동안 함양 쌀은 이마트 등 대형유통점과 농협하나로클럽 등으로 출하돼 왔으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수출업체 아이엔티 통상과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고 향후 쌀 수출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함양농산물 1억 달러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된 것이다.

임창호 군수는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달리 최근 들어 쌀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러시아의 토질과 기후가 쌀 생산에 부적합해 인도 동남아 중국 등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함양 쌀 수출에 대전환기를 맞아 군민소득 3만 달러 달성과 수출 1억 달러 달성 성과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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