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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최첨단 비행교육용 '쌍발항공기' 구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2-20 11:49

단발항공기 8대 포함해 모두 9대 보유하게 돼

내년 6월부터 항공운항학과 비행교육에 활용
최근 안영호 충북 청주대학교 사무처장(오른쪽)이 오스트리아 다이아몬드사를 방문해 쌍발항공기 1대에 관한 구매계약을 맺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대학교)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최첨단 쌍발항공기 1대를 구매해 학생들이 항공사 진출에 필요한 비행교육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청주대는 최근 오스트리아 다이아몬드사를 방문해 최첨단 비행교육용 쌍발 항공기 DA-42VI 1대에 대한 구매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단발항공기인 DA-40NG 8대와 이번에 도입하는 쌍발항공기 DA42-VI를 포함해 모두 9대의 최첨단 비행교육용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청주대 항공운항학과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으로 공군조종장학생을 최다 배출한 데 이어 민간 항공사 입사를 위해 반드시 요구되는 쌍발항공기 자격을 포함하는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항공사 진출에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

이번에 구매계약을 한 쌍발항공기는 내년 4월 국내에 도입이 이뤄져 6월부터는 비행교육에 활용할 전망이다.
 
충북 청주대학교가 구매 계약한 오스트리아 다이아몬드사의 DA-42VI 쌍발항공기.(사진제공=청주대학교)

DA-42VI는 DA-42NG보다 우수한 성능 개량형으로 170마력의 제트연료용 디젤엔진 2대를 장착하고 있으며 겨울철 항공기 날개에 얼음이 고착될 경우 얼음을 제거하는 제빙장치(De-icing system) 및 기상레이더 등을 갖추고 있는 등 학생 교육 시 비행안전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능들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청주대는 지난 2012년 항공운항학과와 2013년 비행교육원을 설립한 뒤 가장 안전한 첨단 항공기인 DA-40NG 항공기로 비행교육을 수행해 오고 있다.

현재 3학년은 청주국제공항에서 DA-40NG 4대로, 4학년은 무안국제공항에서 DA-40NG로 우수한 수준의 비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대는 내년에 국토교통부로부터 비행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으면 더욱 완벽한 체제의 비행교육원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청주대 항공운항학과 조환기 교수(학과장)는 “항공운항학과는 쌍발항공기 도입을 계기로 앞으로 30여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약 5%이상씩 성장하는 미래의 국제항공교통수요에 필요한 우수한 조종사 양성을 주도하는 학과로 더욱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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