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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비상대책위, 野3당에 '국정화폐기 역할' 요청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6-12-20 12:11

1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기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과 전국 시도교육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네트워크로 결성된 '국정교과서 폐기를 위한 정치?교육?시민사회 비상대책회의'는 20일 오후 야3당 대표와의 면담을 진행한다.

이날 면담에는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장휘국 광주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참석하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저지 네트워크 한상권 상임대표와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김육훈 역사교육연구소 소장이 참석한다.

이들은 오후 3시 정의당의 심상정 상임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비대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기를 위한 제 정당의 역할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국정교과서 폐기서명운동과 1인 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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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이 "국정역사교과서는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국민이 현장적용을 강력히 저지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이준식 교육부장관이 이미 국정교과서 강행 의지를 밝힌데 이어 교육부는 예정대로 23일까지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이달 말까지 최종시행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17일 긴급간담회를 통해 교과부의 국정교과서 강행을 선언한 이준식 교육부장관 사퇴와 국정화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국정교과서 폐기'를 촉구하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시작으로 이재정경기도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등 교육감들은 '국정교과서 폐기'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19일 서울 서초구 행정법원 앞에서 '국정교과서의 조속한 효력정지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후 행정법원에 효력정지 결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한편 교육부가 국정교과서 시행을 강행한다면 다음해 1월 최종수정을 거친후 일선학교에 국정교과서를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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