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6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참수리급 고속정 3척, 30년 간 임무 수행 후 퇴역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6-12-29 14:15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소속 고속정 3척 퇴역식 거행
조국해양수호 임무를 약 30년간 완벽하게 수행하고 퇴역하는 참수리급 고속정 3척(286/287/289호정)의 모습.(사진제공=조세호 중사)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소속 고속정(PKM) 3척이 30년 간의 조국 해양수호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29일 진해 군항에서 퇴역식을 거행했다.

진해기지사령관 주관으로 시행한 이날 행사에는 퇴역 고속정 역대 정장들과 퇴역 고속정 장병, 그리고 진기사 장병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정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퇴역하는 참수리-286/287/289호정은 지난 1986년 6월 코리아 타코마(現 한진중공업)에서 해군에 인도됐다.

각각 1986년 7월19일, 6월1일, 8월15일 취역, 약 30년간 완벽하게 조국해양수호 임무를 수행했다.

참수리-286/287/289호정은 150톤급 전투정으로서 30mm?20mm 함포, 중기관총 K-6, 소형폭뢰 등 강력한 무장을 갖춘 함정이다.
 
29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소속 고속정 3척(참-286/287/289호정)에 대한 퇴역식이 진해 군항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조세호 중사)

이들 고속정 3척은 단 한 번도 적의 침투와 무력 도발을 허용하지 않고 연안해역방호의 핵심전력으로 임무를 완수해 왔다.

또한 조난 선박 구조지원, 해양방제지원, 어로보호활동 등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앞장서왔다.
 
29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소속 고속정 3척(참-286/287/289호정)에 퇴역식을 가진 후 주요 지휘관과 참모, 역대 정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조세호 중사)

참수리-287호정의 마지막 정장으로 퇴역식을 치른 김은경 소령(진)은 “우리 함정을 비롯한 3척의 고속정은 30년간 관할해역수호 임무를 철통같이 완수하고 명예롭게 퇴역하게 됐다”며 “비록 함정은 퇴역하지만 그간의 활약은 조국 해양수호의 귀감이 돼, 해군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퇴역하는 고속정 3척은 사격표적함정, 지자체와 협의해, 안보견학용 전시함 등으로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고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