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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AI 유입 방지 전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6-12-29 17:08

경남 의령군은 정유년 새해 ‘닭’의 해를 맞이해 AI 유입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의령군은 전국에서 확산 중이던 AI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도내 양산시의 산란계와 고성군의 육용오리가 1차 고병원성으로 확진 판정됨에 따라 원천 차단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협, 공수의사회, 읍면 산업담당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취약지 예찰과 4개 공동방제단의 가금농가 집중 소독, 축산농가의 여행 자제 등 차단 방역을 위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또 매년 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해맞이 행사도 전격 취소하기로 했으며, 읍면 단위의 각종 소규모 해맞이 행사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영호 의령군수는 28일 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추위에도 불구하고 24시간 근무하는 공무원 및 축협 관계자, 사역인부를 격려하고, "AI 유입방지를 위해 완벽한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내 AI 발생 시점인 26일자로 새로 부임해 온 윤주각 부군수도 군 AI 방역종합대책을 보고받고 축산종합방역소와 대규모 사육농장을 시찰한 뒤 미진한 부분에 대해 재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운영해 오던 군 거점소독시설(용덕면 교암)과 더불어 새해부터는 합천군 청덕면과 경계지점에 이동통제초소(부림면 여배)를 24시간 추가 운영토록 해 AI 총력대응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으며, 예비비 1억5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의령축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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