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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4일 향토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 향토장학회가 지역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기금 모금에 주력해 예년에 비해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향토장학회는 민선6기 허기도 산청군수의 주요 군정 방침인 ‘교육산청’ 실현을 위해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기금 모금과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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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향우회 장학금 기탁.(사진제공=산청군청) |
◆1인 1구좌 갖기 운동 추진
산청군 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 설립 후 50억원의 기금 이자수입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 금리인하 등 악화된 경제여건에 따른 이자수입 감소와 불확실한 기탁금 수입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가 없어 기부자 모집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올 한해 지역의 뜻있는 개인과 기관에서 19건, 1억1000만원의 고액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또한 기금 확보로 지속 가능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소액으로도 누구나 참여 하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1인 1만원 이상, 2년 동안 1000명 목표로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추진해 왔다.
공무원, 군민, 유관기관?단체, 향우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입어 1024명의 회원을 모집하는 등 지난해 대비 220% 많은 7000만원의 소액기탁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인 1구좌 갖기 운동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동참한다는 측면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12일 행정자치부 공모사업 ‘고향희망심기’ 우수사례로 선정, 특별교부세 2억원을 교부받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또한 향토장학회는 지난 21일 ‘1인 1구좌 갖기 운동’에 참여한 주민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갖고 향토장학사업 동참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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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축협 장학금 기탁.(사진제공=산청군청) |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 시행
향토장학회는 기탁금으로 178명의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예체능 장학금, 일반?특별장학금, 생활장학금 등 2억1000만원을 지급, 재능과 소질이 있는 지역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했다.
또한 영어경시대회와 우수학생 해외연수, 영어캠프 운영비 지원, 원어민 보조교사 운영비 지원, 특기적성교육 지원, 우정학사 어려운 학생 급식비 지원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3억3000만원을 지원해 자녀 교육문제로 도시로 이주하지 않는 환경 조성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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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화원 장학금 기탁.(사진제공=산청군청) |
◆2017년 ‘1인 1구좌 갖기 운동’, 우수학생 특기적성교육 확대 시행
향토장학회는 애향심으로 지역 장학사업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 주민과 향우를 대상으로 내년에도 2500명을 목표로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장학사업분야를 확대해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 우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도권의 전문 유능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미래 창의적인 인재 육성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김호용 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산청군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주민, 기관 사회단체 임직원과 향우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2017년에도 교육산청을 실현하는데 향토장학회가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