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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전문대학이 운영한 고교-전문대학 직업교육위탁과정 중 가상공학(영상기술콘텐츠제작) 과정 참여 고교생들이 경주엑스포 내 실감미디어체험관을 방문, 가상현실(VR)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영진전문대학) |
영진전문대학이 지역 일반고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교육위탁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유.아동통합놀이지도 과정에 참여한 11명의 고교생은 동화구연지도사 3급 등 4개의 전문자격 취득과 함께 전국 스토리텔링대회(중고등부)에 참가해 대상, 최우수상 등을 차지하며 교육의 성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30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전문대 연계 일반고 2학년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교육부가 일반고교 2학년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직업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올해 시범 운영 대학을 선정했는데 영진전문대 등 전국 11개 대학(20개 과정)이 선정됐다.
영진전문대는 가상공학(영상기술콘텐츠제작) 과정과 유.아동통합놀이지도 과정이 선정돼 지난 8월부터 이날까지 지역 16개 고교에서 선발된 29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 산업체 견학, 발표회 등을 가졌다.
이 교육에 참여한 고교생들은 영진전문대에 등교해 오전 9시부터 7시간의 집중적인 실무교육을 받았다.
가상공학(영상기술콘텐츠제작) 과정은 영상편집, 특수효과, 컨버팅 등 영상 제작 후반부 작업인 포스트프로덕션과 관련된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입체/특수영상 분야 기업의 전문가 초청 특강과 함께 수도권에 위치한 특수영상분야 글로벌 기업 현장 견학 등을 가져 산업 현장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었다.
유.아동통합놀이지도 과정도 영유아 관련 교사를 위한 '보육과정', '놀이지도', '신체예술', '언어수과학교육' 등의 교육을 가졌고, 교육과정 중 지난 11월 대구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 그림책 스토리텔링 대회에 교육생들이 참가해 대상(조상현, 영진고)과 최우수상(송세라, 경명여자고), 우수상(노지수, 수성고) 등 다수의 교육생이 입상을 차지했다.
또 이들 과정 수료생 11명 전원은 동화구연지도사(3급), 벌룬아티스트(3급), 유아동통합공예(2급), 아동요리지도사(1급) 자격을 취득했고, 지난 21일에는 유치원 원아 170여 명을 초청, 그 동안 배운 실력을 펼쳐 보이는 영어뮤지컬을 공연하기도 했다.
심가빈 학생(사대부고 2, 가상공학과정)은 "서울에 있는 영화 프로덕션 회사를 방문해 영상편집 실무 작업하는 것을 보니 느낌이 달랐다. 능력과 열정이 있는 인재를 뽑는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듣고 나니 3학년 되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노지수 학생(수성고 2, 유.아동통합놀이과정)은 "이론 수업, 자격증 수업도 즐거웠지만, 유치원에서 1주일 간 실습한 경험과 유아들 앞에서 직접 기획한 공연을 선보였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적성에 잘 맞다는 것을 알았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가상공학과정을 담당한 김경수 교수(컴퓨터정보계열)는 "이번 교육 수료생들은 콘텐츠제작, 포스트프로덕션, 영화 기초제작에 참여할 정도의 기술을 익혔고 향후 좀 더 향상된 교육을 통해 3D입체영상, 고화질영상복원, 가상현실(VR) 등 포스트프로덕션 우수 전문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다"며 "일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직업교육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이날 오전 대학 내 정보관에서 수료식 겸 교육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