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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정유년 '비상(飛上)으로 원대한 꿈 실현의 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12-30 13:39

안상수 시장.(사진제공=창원시청)

“열정과 활력을 상징하는 붉은 닭의 해 ‘2017년 정유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 가정에 활기찬 기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시민들에게 이 같이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안상수 시장은 "지난 한 해는 국정혼란과 불황의 늪이 깊어져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600년 市史에 획을 그을만한 굵직한 성과를 일궈냈다"며 "여러분과 함께 만든 이런 결과들이 창원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107만 시민의 윤택한 삶을 책임져야하는 시장으로서, 시민에게 더 큰 성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며 "비록 밝지 않은 경제전망이 장벽이 되겠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려울 것도, 넘지 못할 것도 없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안상수 시장은 "불과 2년 전, 광역시 승격이 처음 공론화 됐을 때, 실현 가능성에 의구심을 가진 분들도 적지 않았지만 점점 눈앞의 현실이 되고 있다"며 "특히 핵심시정방향인 투-트랙 전략도 가시적인 성과를 목전에 두고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환경과 시대의 흐름에 얼마나 능동적으로 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구태를 벗어나지 못한 도시에게는 위기로, 먼저 내다보고 선도적으로 준비한 도시에게는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아울러 "그런 점에서 통합 2기 시작과 함께 안주 대신 재도약의 가시밭길을 걸어온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그 때문에 우리가 꿈꿔왔던 비전이 하나둘씩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2년은 '구체화된 시정비전'과 '가시적인 성과'의 양 날개로 힘차게 비상하는 역동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성장 동력을 진화시켜 나갈 '4차 산업혁명'을 제시했다.

-창원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동력인 투-트랙 전략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명사인 ICT기술과 융합해, 진화된 패러다임의 첨단?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관광은 일자리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분야다.

-우리시를 동북아 해양관광의 메카로 부상시켜줄 명동 마리나항만 등 5대 해양프로젝트는 내실강화에 주력해, 속도에 탄력을 붙여가겠다.

-또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체류형 관광 인프라와 체험 위주의 특화된 관광콘텐츠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

-지난 세기가 물질주의적 가치관이 팽배한 시기였다면, 21세기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문화의 시대'다.

-체계적인 문화융성전략을 수립하고, 수준 높은 공연과 일상 속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문화예술특별시 브랜드 명성을 드높이겠다.

▶둘째, "과학적 행정체제로 조직을 혁신하겠습니다!"

-조직은 미래 전략을 실행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작동의 틀이다.

그동안 일보다는 부서중심으로 짜여진 조직체계를 '협업'과 'TF 운영' 등 일 중심의 유연한 조직으로 혁신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분석행정을 도입해, 과학적 행정체제로 빠르게 전환해 나가겠다.

이를 통해 아날로그방식 행정이 가졌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

▶셋째, "소통을 강화해 시민 맞춤형 행정을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어야 온전한 시정이다.

객관적 논리와 타당성을 가진 정책도 시민의 성원이 없다면 정책실패가 불을 보듯 뻔하다.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를 강화해, 시민의 공감과 신뢰를 쌓아가겠다.

또한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에서 문제와 해답을 구하겠다.

▶마지막으로, "광역시 승격을 대선 공약화 해, 창원광역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

-글로벌 격동의 시대에 격랑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광역시라는 튼튼한 배가 필요하다.

올해는 창원의 역사를 바꿀 분수령이자 다시 얻기 힘든 절호의 시기다.

광역시 승격의 당위성을 전 국민에게 호소하고, 국가발전의 정책의제로 부각시켜 지지기반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

이 여세를 몰아 기필코 대선 공약화 해, 107만 시민의 염원에 부응하겠다.

◆"새해 저의 화두는 ‘飛上’과 ‘붕정만리’(鵬程萬里, 원대한 꿈의 실현)가 될 것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전설속의 ‘붕’이라는 큰 새는 날갯짓이 3000리에 이르고, 9만리를 올라가서는 여섯 달을 날고, 한 번 쉰다고 한다.

중요하지 않은 해가 있겠냐마는 올해의 목표는 여느 해보다 크고 높다.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신념으로 무장하고 묵묵히 날갯짓을 크게 해, 원대한 꿈을 향해 날아오르자.

◆"정유년은 과거, 도전과 응전의 치열한 역사가 있었던 해입니다"

-이 충무공이 13척의 배로 ‘명량대첩’을 거둔 해이자, 대한민국의 모태인 대한제국이 수립된 해다.

올해 우리 앞에는 창원 600년 史에 또 다른 쾌거가 될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 앞에 뚝심과 도전의 DNA를 일깨워 과감하게 도전하고, 명예롭게 성취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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