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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교육발전기금 개인 기탁액 역대 최고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01-05 17:51

경남 고성군은 5일 지난해 모금된 교육발전기금이 역대 최고인 4억4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법인 설립 이후 개인이 한 해 동안 기탁한 금액 중 최대 금액으로 2016년까지 개인 누적 기탁액은 25억9500만원이다.  

현재까지 총 87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1324명을 위한 장학 사업에 7억6000만원, 기타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한 목적사업에 40억원을 집행했다.

김오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기금을 기탁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금 목표액이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고성군과 더불어 우리 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고성군민과 출향인들의 관내 우수 인재 양성에 대한 염원을 모아 지난 2003년도에 설립됐다.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목적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교육발전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해마다 8억원의 군비 출연과 더불어 고성군민, 출향인 등으로부터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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