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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 기름 유지문 DB구축 완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8:33

관내 벙커유 사용선박 111척에 대한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가 지난해 4월부터 9개월에 걸쳐 인천항·대산항·평택항·대천어항 등에서 운항 중인 벙커유 사용선박 111척에서 채취한 기름시료의 유지문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벙커유 사용선박 DB구축은 지난 2015년 해양오염사고가 총 41건 중 유조선?예인선 등 벙커유 사용선박에서의 기름유출 사고가 22건으로 55% 차지했고 그 중 불법으로 기름을 배출하고 도주한 오염사고가 8건 중 7건이 벙커유를 사용하는 예인선으로 나타나 집중관리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에 중부해경 해양오염방제과는 DB구축과 집중 선박 예방관리를 추진해 유조선?예인선 오염사고가 지난 2015년 17건 대비 지난해 6건으로 65% 줄어들었다.

또한 불명오염사고도 8건에서 3건으로 63% 감소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DB구축으로 해양종사자들의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불법 기름 배출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해 불법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거둔 것이다.

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 “기름으로 인한 해양오염 피해가 큰 벙커유 사용선박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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