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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다자녀가정 학생 지원 확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1-24 20:57

초등돌봄교실 혜택ㆍ중학교 우선배정 확대

시교육청, 교육연수원 주차장 무료 이용 등
대구시교육청은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 가속화를 완화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교직원의 일ㆍ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다자녀가정 학생과 다자녀 공무원 우대 방안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부터 셋 이상 다자녀가정의 경우 첫째 자녀부터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초등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018학년도 중학교 배정부터 셋째 자녀는 학교군내 중학교 가운데 희망하는 학교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에 관련 법규를 개정해 다자녀 가정 차량은 대구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의 주차요금을 전면 감면할 계획이다.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교직원의 육아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는 등 다자녀 공무원 우대 방안도 실시한다.

다자녀 교원의 경우 전보시 희망 학교에 우선적으로 전보하는 우선전보제도와 현재 근무 학교에 1년간 더 근무할 수 있는 전보유예제도, 시간선택제 전환자나 타 시·도 교류자 순위 선정 시 다자녀 교원을 우대하는 방안 등이 이미 시행 중이다.

다자녀 지방공무원도 희망할 경우 1년간 전보를 유예하고, 전보 시 본인 희망을 최대한 고려하는 등의 인사상 우대 혜택과 국내외연수 대상자 선발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각종 포상 대상자 선정시 동점자일 경우 우선순위 부여를 통해 우대할 방침이다.

우동기 대구교육감은 "이번의 다자녀 가정 우대방안이 저출산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방안들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반을 확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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