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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양비래공원 아치형 대전육교 명물로 재탄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2-09 11:29

교각하부‘Up-Ligh’ 방식 야간경관조명 설치
가양비래공원 폐 대전육교(구 경부고속도로) 야간경관조명 조감도.(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 동구 가양비래공원의 아치형 대전육교가 야간경관조명을 갖추고 새로운 명물로 재탄생한다.

대전시는 폐 대전육교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거쳐 아치형의 구조미를 살린 조명을 설치하고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킨다고 9일 밝혔다.

대전육교 야간 경관조명은 주변 가양비래공원과 연계된 빛의 모뉴먼트 형성과 부드러운 조명 연출로 70년대 고도성장의 상징인 육교의 구조미를 빛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하중이 증가되는 부착방식이 아닌 공사비가 절감되는 교각하부 투광조명 ‘Up-Light(아래서 위로)’ 방식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시는 전문 업체의 용역설계를 거쳐 6월 공사를 발주해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통해 근대문화유산(고속도로분야) 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육교는 지난 1970년에 준공된 길이 약 200m, 높이 35m의 국내 최초의 아치교량이며, 우아한 디자인으로 근대 경제개발의 상징성이 높은 경부고속도로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육교는 토목적인 측면과 중요한 근현대사적 역사경관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대전의 관광자원으로써도 가치가 있는 시설이다”며 “가양비래공원과 어울려 시민이 즐겨 찾는 대전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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