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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량고 허위내용 적시 서명행위 강화주민 기만 사과하라"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2-13 22:21

노현경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장 등 주장
노현경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장(전 인천시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지난 6일 노현경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장 등은 강화 삼량고가 '110억 사업예산을 이미 확보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적시한 서명지로 강화주민에게 서명을 받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천지부는 이 같은 주장에 "당시 삼량고가 강화주민들에게 허위내용으로 서명을 받았다는 입장을 인천시교육청이 밝혔다"고 말했다.

인천지부는 지난해 인천시교육청 지방보조금심의위에서 타당성 및 사업계획부실로 ‘보류(사실상 부결)된 조리 특성화고 전환사업을 무리하게 서둘러 재추진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인천시교육청에 특별감사와 삼량고에 대해 철저한 지도감독을 요구했다.

인천지부는 삼량고의 허위사실 유포 행위 및 그 배경 관련 불법성 여부에 대해 6일 검찰에 수사의뢰를 했으며 인천시교육청에 삼량고의 서명내용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질의서를 보냈고 지난 주 인천시교육청은 서명내용이 ‘허위내용’임을 확인하는 회신을 보내온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인천지부는 "인천시교육청은 회신에서 삼량고의 조리 특성화고 전환금 110억원이 이미 확보됐다. 2015년 3월에 삼량고가 인천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의 조언을 받아 특성화고 전환계획을 수립했다. 2018년 본예산에 편성해 2020년에 조리특성화고로 전화할 수 있다는 내용 모두가 사실이 아닌 허위 내용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 같은 삼량고의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적시한 서명행위에 대해 ‘시정할 것’을 삼량고에 통보했다.

인천지부는 "삼량고가 허위사실까지 버젓이 동원해 강화주민에게 조리특성화고 전환 서명을 받아 서둘러 재추진하려한 명백한 불법행위가 드러난 만큼 인천시교육청이 반드시 강화삼량고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해 관계자들에 대해 엄중 문책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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