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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소년 맞춤형 사업 추진..상담 등 지원부터 사후관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7-02-14 10:08

경북도청 신청사/아시아누스통신DB

경북도는 미사회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는 인구?교육?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을 둘러싼 급격한 사회 환경의 변화, 문제의 복잡?다양화, 사이버폭력 등 새로운 위해요인에 직면함에 따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추진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창의적 역량활동 여건 강화, 위기 청소년 사회안전망 및 자립지원 강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환경 조성, 청소년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도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참여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11개 시.군 160개 동아리를 선정?지원하고 청소년어울림마당 8개소와 연계해 문화활동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맞벌이, 한부모 등 가족부양기능이 약화된 취약계층 가정의 방과 후 활동 및 복지를 위해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 시.군 13개소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초.중등 돌봄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나가고 영?호남과 서울?지방 청소년 문화교류를 활성화해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우의 증진을 도모하는 등 청소년을 건전한 인격체로 육성 지원한다.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도내 66개소의 청소년수련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의 생물다양성을 활용 연계한 특성화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봉화청소년산림생태체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도는 위기청소년의 사회안전망 등 자립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별 균형 있는 위기청소년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확대해 가출?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 발견.구조 및 상담?보호?자립지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 위기 청소년에게는 동반자를 확충해 찾아가는 상담에 나서 전문적 종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 운영하고 청소년 전화를 24시간 상시 운영해 언제 어디서나 상담 및 긴급구조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청소년쉼터의 경우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돼 이 달부터 사회복지시설로 편입됨에 따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수당을 신설했다.

가족해체 등 다양한 원인으로 쉼터를 이용하는 위기 가출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한다.

또한 도 및 14개 시.군에 설치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중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복귀, 검정고시,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원을 다각화 한다.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학습부진, 학교 부적응 및 이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 등 그 폐해가 날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적인 치료적 개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임상심리사의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인터넷 중독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가족상담 등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상담과 부모교육 등 통합적 치유 서비스로 인터넷 사용 조절 능력을 키우고 전문상담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해 민간과 협력해 지역사회 유해환경 개선에 나선다.

학업 및 친구관계 등 스트레스로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시.군, 경찰관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57개 민.관.경 기관단체와 협력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활동과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점검.단속을 강화한다.

올해 도는 시.도 대상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시범평가를 실시해 계획의 분석?평가를 통한 추진기반 내실화를 이끌어 내고 최근 정책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요구도 적극 반영한 청소년 정책개발 및 추진체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수립, 추진과정에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상북도 청소년참여위원 413명을 위촉해 지역사회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이 특기적성을 개발하고 활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설인 청소년수련시설 13개소에 222명의 청소년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직접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운영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희망토크콘서트, 청소년페스티벌, 청소년종합예술제, 청소년박람회 등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 및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의 장도 마련한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우리 청소년들이 차별없는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대한민국의 빛나는 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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