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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EM 활용 마을 샛강살리기사업 ‘눈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2-14 10:25

사리면 백마저수지.청안면 새골천 등 2곳서 추진


주당 원액 200L씩 방류… “수질개선 큰 역할”기대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해 마을 샛강살리기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EM 수송 및 방류를 맡고 있는 자활근로 사업단이 14일 EM 원액을 청안면 새골천에 투입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마을 샛강살리기에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말까지 1년간 사리면 백마저수지와 청안면 새골천에 수질 개선을 위해 EM을 주당 200L씩 방류하는 ‘마을 샛강살리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군 자활근로 사업단, 환경수도사업소 등과 상호 연계해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EM 생산 보급은 농업기술센터가, EM 수송 및 방류는 자활근로 사업단이, 수질 검사는 환경수도사업소가 각각 맡고 있다.

EM은 지난해 1월부터 생산.보급하고 있는 미생물로 괴산군은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EM발효액으로 사용토록 홍보하고 있으며 주방, 청소, 냄새제거, 텃밭 가꾸기 등 가정생활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EM발효액은 쌀뜨물을 이용해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2L 용기를 기준으로 쌀뜨물 1.8L, EM 20㎖, 설탕 20g, 천일염 10g을 넣고 따뜻한 곳에서 약 일주일 정도 발효한 후 사용하면 된다.

농기센터는 2∼3일에 한번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줘야 하며 발효 후 구수한 냄새가 나면 잘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기센터는 샛강살리기 사업에 EM발효액이 아닌 원액을 방류하고 있어 수질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청정 괴산을 만들기 위해 1년간의 EM방류를 통해 효과를 확인하고 효과가 있을 때 확대해서 보급하겠다”면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EM을 차질 없이 공급하는 등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서의 위상과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기센터는 EM을 지역 농업인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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