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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범죄예방 설계기업‘셉테드’ 시범사업 2곳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2-14 10:43

셉테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대화동 주택지와 둔산동 윗둔지미어린이공원.(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범죄예방 선진 환경설계기법인 셉테드(CPTED)사업이 관련 조례 제정과 공모사업 선정을 거쳐 용역설계를 완료하고 시범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대덕구 대화동 주택지와 둔산동 소공원 등 시범사업 2곳에 시비 3억원을 투입해 선도 사업으로 우선 시행하고, 후속으로 국비 4억원을 들여 연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화동 주택지인 대전산업단지 앞 7개 블록에는 CCTV(폐쇄회로TV), 안심벨, 반사거울, 안심등, 안심길, 그림자 조명이 설치되고, 공·폐가가 정비된다.

둔산동 은하수아파트 주변인 윗둔지미어린이공원은 공중화장실 안심벨, 조명볼라드, 노숙방지 의자, 방범안전등이 설치되고 투수블럭이 교체된다. 이곳은 지난 1월 환경개선에 착수해 오는 5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는 대덕구 신탄진역 앞 새시장상가 일원의 슬럼화된 지역에 대해‘안심길 만들기 마중물 경관협정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 역시 국비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안심마을 만들기 환경개선사업’으로 시·구, 경찰관서의 행정지원과 대전세종연구원의 컨설팅 지원으로 추진되며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마중물 사업비 1억 2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2월 사업에 들어가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성호 도시주택국장은 “사업성과와 효과를 분석해 단계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여러 가지 도시개발사업 시행 시 이러한 기법을 적용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대전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수립 용역’을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하고 시범사업 평가결과를 반영해 범죄예방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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