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길을 잃을 염려가 있는 60세 이상 노인 또는 치매환자에게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인식표는 각 보건소에서 신청을 받아 중앙치매센터에서 제작하는데 2주에서 4주 정도의 제작기간 이후 받아볼 수 있다.
스티커 형식으로 80매를 배부하는 이 인식표는 인식표 패용자가 즐겨 입는 옷 안쪽 또는 바깥에 붙인 후 다리미로 열을 가하는 방식으로 부착하면 된다.
다림질 후에는 세탁을 해도 떼어지지 않는다.
인식표에는 개인정보가 입력된 번호가 적혀있기 때문에 실종됐을 때 인식표를 보고 신원을 파악할 수 있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청주시에서 134건의 인식표를 배부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면서 “무료인 만큼 조금이라도 배회가 염려되시면 신청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가족들이 불안하지 않은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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