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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초, '안중근 의사의 날' 기념행사 가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2-14 16:44

2월14일은 中 하얼빈역서 이토히로부미 처단한 날

골든벨 퀴즈대회 등 학년별로 프로그램 진행
14일 충북 청주 흥덩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안중근 의사의 날 프로그램으로 ‘나는 대한국인이다’란 주제의 손 찍기 활동을 펼친 뒤 작품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 청주 흥덕초등학교(교장 남영우)는 14일을 ‘안중근 의사의 날’로 정해 고귀하게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1910년 2월14일 안중근 의사가 우리의 독립을 위해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한 날이다.
 
흥덕초는 ‘우리는 안중근 의사의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있음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안중근 의사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참여해  그 뜻을 한층 높고 크게 했다.

이 날 행사로는 안중근 의사처럼 굳고 바르게 조국을 지키며 세계를 위해 노력하는 꿈나무가 될 것을 다짐하는 묵념행사에 이어 각 학년별로 1~3학년은 ‘나는 대한국인이다’란 안중근 의사의 단지된 손 찍기 활동을 펼쳤고 4~5학년은 안중근 의사 만화영화를 시청하고 그 소감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또 6학년은 안중근 의사에 관한 교육과 함께 학급별로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으며 아울러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노래 ‘안중근’을 불렀다.

또한 흥덕초는 가정과 연계한 총체적 교육을 위해 ‘조국을 위한 숭고한 뜻을 기리는’ 학부모 교육 자료를 만들고 이를 가정에 보급했다.

한 학부모는 “자칫 초콜릿 나눠 먹는 날로 인식될 수 있는 14일을 우리의 역사 속에 묻힌 거룩한 선열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마련해 줘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또 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향후 흥덕초는 안중근 의사의 곧고 바른 의지와 실천력, 세계를 보는 넓은 개척의 정신, 안중근 의사 어머님의 자녀 교육 등을 적극 반영해 2월14일이 우리의 역사를 더 빛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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