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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북 청주시 서원구)./아시아뉴스통신DB |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청주 서원)은 14일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수익성 개선 위주 운영체계 개편 방침과 관련해 “진흥재단은 입주기업이나 연구시설의 지원기관으로 자립화를 강요하는 것은 당초 설립 취지에 맞지 않다”면서 방향전환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부 새해 업무보고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진흥재단은 혁신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의 국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특별법에 따라 기업지원 및 연구 개발을 임무로 설립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이어 수익창출도 설립 취지와 다르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올해 오송과 대구의 진흥재단 인건비 운영비의 경우 재단요구액 1023억원의 33%인 337억원에 그쳐 정상적인 가동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인력과 장비가 충분히 지원되지 않아 정상가동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자립화까지 요구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첨복단지와 비슷한 기관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는 국가가 인건비와 운영비 100%를 지원해주고 있어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오 의원은 “진흥재단은 의약품 의료기기 생산과 연구기관 지원을 통해 어떤 성과를 냈는지가 평가기준이 돼야하며 제도적 보완 없이 무리하게 자립화를 요구하고 국비지원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면서 재차 정책방향 전환을 요구했다.
정 장관은 이에 대해 “지금 현실이 정부에서 지원을 끊으면 운영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원을 해가면서 국가, 지자체, 민간의 연구개발(R&D)을 받을 수 있는, 그리고 이사장 중심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이런 제도 개선을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3차 종합계획도 곧 마련해서 발표하겠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