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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계산오거리 교통환경 개선사업 전(왼쪽)과 후.(사진제공=대구시청) |
대구시는 교통사고 많은 도시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죽전네거리 등 교차로 50곳에 내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지난해 사고유형 및 원인분석 등의 특별교통안전진단을 받은 32개 교차로 중 계산오거리 등 4곳은 8억원을 투입해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우선 완료했다. 범어네거리 등 나머지 28개 교차로는 올해 56억원을 들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별교통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용산네거리 등 18곳은 올해 용역을 통해 진단을 하고 내년까지 31억원 규모로 개선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죽전네거리 등 이들 50곳의 교차로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는 3384건에 사상자는 5128명이며 이중 사망사고는 30건에 달한다.
대구시는 50개 교차로에 대해 사고유형별 원인을 분석하고, 국내에 3대 밖에 없는 고가의 첨단교통안전점검차량을 이용해 정밀 현장점검을 하는 등 스마트 과학 분석으로 분야별 현장 맞춤형개선 계획을 마련했다. 개선사업은 교차로 구조개선, 교차로 운영시스템 개선, 보행자사고 감소대책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도로교통공단의 2015년도 발표에 따르면 전국 교통사고다발 교차로 상위 20곳 중 대구시는 죽전네거리 등 7곳이 포함됐고 2016년도 발표에는 계산오거리, 감삼네거리, 황금네거리 등 3개 교차로가 제외됐다. 대구시는 내년까지 사고다발 상위 20곳에 대구의 교차로가 포함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교통사고 30% 줄이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고다발구간 특별교통안전진단 및 집중개선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시가 교통사고 다발도시라는 오명을 완전히 벗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