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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진 계측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2-15 10:54

대구시는 지진발생 시 빠른 초동대응 및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설치하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중에 완료할 예정이며, 총 예산은 2억2000만원 가량이 든다.

지진가속도계측기는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및 그 주변 지표면의 가속도를 계측해 기록, 저장, 처리 등을 하기 위한 것으로 지진가속도계측센서, 지진가속도기록계, 계측데이터 처리시스템, 통신기기 및 부대설비로 구성된 일체의 장비를 말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지진가속도계측센서는 시청사 지하층 1개소, 중간층 2개소, 옥상층 2개소, 청사 외곽 1개소 등 6개소에 설치된다. 지진 발생 시 시설물의 진동을 감지해 신속한 진도확인과 시설물의 파손 여부, 취약성, 안전성 등을 분석하고 지진피해 정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진가속도계측기는 중·동·남·북·수성·달서구·달성군청사와 가창·공산댐, 와룡대교에 설치 완료한데 이어 시와 서구청사에 설치한다.

통합관리시스템은 구·군청사, 가창·공산댐, 와룡대교 등에 설치된 지진가속도계측기에서 수집 및 분석돼 개별적으로 국민안전처로 전송되던 자료를 통합관리해 대구시 전체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국민안전처 통합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지진발생 시 지역별 진도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하는 역할도 한다.

정명섭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지진가속도계측기 설치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지진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주요 시설물을 안전하게 지키고 지진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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