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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올해 중학생까지 친환경 급식 확대 지원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다롬기자 송고시간 2017-02-15 20:23

급식지원심의위원회 열고 21억원 지원 결정
울산 북구청./아시아뉴스통신DB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올해 친환경 급식 사업을 중학생까지 확대, 학교 친환경 무상 급식 사업에 모두 21억여원을 지원한다.
 
북구는 15일 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지역 초·중등학교에 지원할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규모를 심의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중학교 친환경 급식 사업으로 10개 중학교에 2억40만40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농소·이화·호계중을 제외한 북구 지역 전 중학교 4979명에게 친환경 식재료 구입 등의 추가비용으로 한끼당 230원 기준으로 지원한다.
 
초등 친환경 급식은 21개 초등학교 전학년 1만4102명에게 한끼당 추가 비용 410원, 모두 11억354만7000원을 지원한다.
 
또 올해 울산시교육청이 초등 전학년 무상급식 실시를 결정함에 따라 북구 전체 초등 친환경 무상급식 소요액 약 62억원 중 13.2%인 8억1700만원을 교육청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 지역 21개 초등학교 1만4102명에게 한끼당 평균 2450원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북구는 지난 2011년부터 초등학생 친환경 급식을 실시해 지역 농수산물을 학교에 공급, 지역 농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올해부터는 친환경 급식 대상을 중학생으로까지 확대해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북구는 올해 초·중등 친환경 급식에 우리 지역 친환경 먹거리 공급 확대를 위해 본격 계약재배도 실시한다. 지난달 북구 친환경먹거리작목반 17개 농가와 순조로운 계약재배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고등학교까지 점차적으로 친환경 급식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며, 중학교 무상 급식 또한 울산시교육청과 협의해 지원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는 중학생까지 친환경 급식 대상을 확대해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는 물론, 지역 농어가의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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