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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앞당기는' 옥천 농업인들의 e-비즈니스 교육 열기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2-16 09:47

옥천군농기센터,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큰 호응
‘농산물 전자상거래는 이젠 필수’란 인식 확산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충북도립대학에서 2017 e-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지역 농업인들의 ‘e-비지니스’에 대한 관심과 열풍이 봄을 앞당기고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가 관내 농업인의 인터넷 마케팅 능력과 경영?정보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열기가 그 어느 교육장보다도 뜨겁다.

16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희망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49명의 교육 대상자를 확정해 이달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센터와 옥천다목적회관 주민정보화교육장, 충북도립대학 전산실에서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교육을 완료하기로 하고 기초반 10회(40시간), 심화반 10회(40시간) 계획으로 매일 4시간씩 강도 높게 교육하고 있다.

빡빡한 교육 일정만큼이나 농산물 홍보를 위한 블로그 제작 및 운영, 사진편집, 모바일 홈페이지?스토어 팜 제작 등의 내용이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집중 전달되고 있다.

최성길 교육생(55. 청성면)은 “그동안 농산물을 컴퓨터로 팔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고 부러웠다. 이번 기회에 열심히 배워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해는 컴퓨터로 소비자와 만나는 농산물 전자상거래에 도전해 보겠다”고 말했다.

최씨는 또 “단순한 컴퓨터 사용법이 아닌 실질적인 판매와 직결되는 블로그 제작, 검색이 잘되는 홍보용 포스트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라고 덧붙였다.

전귀철 소장은 “e-비즈니스를 활용한 마케팅은 소비시장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업분야에서도 이제 필수적이다”며 “이번 교육 대상자들이 열심히 배워 우수한 옥천정보화농업인 CEO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소장은 이어 “공들여 생산한 농산물의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유통과정을 줄이고 직거래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이에 가장 적절한 방법이 바로 농산물 e-비즈니스”라고 부연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이번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우수농가 현지 견학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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