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와 취약계층 노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녡무료 의치보철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료 의치보철 사업은 군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틀니를 할 수 없어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의치보철 사업을 통해 그동안 틀니를 장착한 노인들은 즐거운 식생활을 통한 건강 증진은 물론 자신감 회복과 활기찬 노후생활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도 1억781만원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 계층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49명에게 의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하동인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1~3급 중증자애인(연령 제한 없음), 건강보험료 하위 50% 등으로, 오는 24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해 관할 보건(지)소에서 구강검진을 실시한 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으면 된다.
그러나 기존에 보건소에서 무료 의치를 지원 받은 사람이나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틀니를 한 어르신은 제외된다.
다만 틀니를 지원 받은 후 7년이 지난 자는 1회에 한해 추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신규 대상자가 우선 지원된다.
그 외 틀니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055-880-6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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