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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괴산군 연풍면 분지리마을 주민들이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
충북 괴산군 연풍면 분지리마을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마을은 백두대간 마루금인 백화산(해발 1063m)과 이만봉(해발 990m)이 병풍처럼 둘러싼 지리적 특성으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이곳에서 생산된 고로쇠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분지리는 올해도 고로쇠 수액채취허가를 받아 558여본의 고로쇠 나무에서 이달 말까지 7973여ℓ를 채취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택배비를 포함해 4.5ℓ 2병에 3만원, 4.5ℓ 4병에 5만원이다.
판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풍면 분지리 고로쇠 수액채취 작목반(010-5486-5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로쇠 수액(1ℓ)에는 칼슘(63.8ml), 칼륨(67.9ml), 망간(5.0ml), 마그네슘(4.5ml) 등 풍부하고 허약, 피로 ,탈수 현상을 방지하는 아연, 황산, 염소, 당분 등 10여종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특히 식수와 비교하면 칼슘은 약 40배, 미그네슘은 약 30배 많이 함유하고 있어 위장병, 신경통, 관절염, 당뇨병, 고혈압, 부인병, 안질, 피부병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고로쇠 수액의 약효를 제대로 보려면 따뜻한 온돌방에서 땀을 흘리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을 먹는 것이 좋으며 이를 위해서는 북어포, 오징어, 땅콩 같은 짭짤한 음식을 곁들이면 좋다고 한다.
또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운동 후나 사우나, 찜질방에서 고로쇠 수액을 음용하면 아주 좋다.
이뇨작용이 강해 이동 중에는 삼가고 몸이 허하고 냉한 사람은 짧은 시간에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수액 중에는 영양물질이 있어 수액을 변질 시킬 수 있으므로 차갑고 서늘하며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여야 하고 장기보관보다는 가급적 빠른 시일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괴산군은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