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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고, 특별한 신입생 환영식···심금 울린 연극 '호야' 선보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7-03-05 22:41

대전예술고 연극 '호야'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대전예술고등학교가 전례에 없던 특별한 신입생 환영식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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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고 연기예술과 1기 학생들이 3일 교내 아룸홀에서 ‘호야’라는 연극을 선보이며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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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극을 통해 신입생들은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야심 찬 포부를 심고, 1기 학생들은 이 계기를 발판 삼아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기 위해 이 공연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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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극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기 학생들은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발휘해 관중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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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때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시켜 관중들의 실소를 자아내는가 한편, 감정이 녹아든 다양한 표정과 몸짓으로 관중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이에 관중들은 연극이 끝나자 큰 환호성과 끊임없는 박수로 감명 깊은 공연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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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호야'가 시작되기 전 입장을 대기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한편 연극 호야는 조선 시대 여자와 남자가 만나 정을 나누는 자연스러운 일이 억압받던 사건을 연출한 것으로, 사람에게 의지하는 일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를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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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에서 왕의 역할을 맡은 조유식(18) 학생은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부분이 많았지만 연극이 끝나니까 힘들게 준비한 보람이 있다”며 “후배들이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더 큰 꿈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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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대전예술고학교장은 “연기예술과 1기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밤낮 가리지 않고 준비한 연극이다”며 “신입생들은 선배들의 연극을 보고 꿈을 키워 학교생활에 충실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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