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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초 대안공립학교 '은여울중' 개교식 열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3-06 09:06

6일 '함께하는 첫 수업' 주제로 수업 실연
충북도청명학생교육원에서 충북 최초 공립대안중학교로 새롭게 문을 연 은여울중학교 조감도./아시아뉴스통신DB

“아침햇살 눈부시게 빛나는 은여울 은빛 물결, 삶이 우리를 힘겹게 하여도 세상이 우리를 슬프게 하여도, 여울 위에 내려앉은 빛나는 햇살, 때론 길 잃고 방황하여도 세상이 우리를 흔들어 놓아도, 우리는 힘차게 흐를 수 있어.”

6일 오후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 은여울중학교 한울관에서 열린 이 학교 개교식에서 교가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

충북도청명학생교육원을 충북 최초의 공립 대안 중학교로 개편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문을 연 이 학교의 교가는 주로 ‘OO산’이 등장하는 흔히 듣던 교가가 아닌 희망과 의지를 담은 세련되고 참신한 가사를 담고 있다.

학교 옆을 흐르는 미호천의 은여울처럼 빛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날 이 학교 교사들은 반짝이 의상을 입고 율동에 맞춰 교가를 불렀다.

개교식에서는 신명나는 난타 공연과 ‘함께하는 첫 수업’이란 주제로 은여울중에서 실제 진행할 성장공동체 수업을 실연했다.

수업실현에는 개교식에 참석한 학생, 학부모가 함께 했다.

성장공동체 철학을 다함께 낭독하고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인 칭찬보따리 프로그램도 열렸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정영수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창호 교장, 학부모 대표, 재학생들이 화분에 씨앗을 심으며 마음속에 품은 소중한 꿈이 잘 자라나도록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창호 은여울중 교장은 “많은 관심과 축하 속에 개교한 은여울중학교가 충북 최초의 공립대안학교로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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