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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을 뚫고 꽃봉오리를 내밀어 노란 꽃잎을 피우고 있는 속리산국립공원 내 천왕봉 인근의 복수초.(사진제공=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
속리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봄의 전령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려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속리산지역의 겨울기온이 지난해와 비슷해 복수초의 개화시기도 비슷하게 전해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속리산 천왕봉(1058m) 인근에 자생하는 복수초의 개화모습을 사진에 담아 6일 공개했다.
올해 복수초의 개화모습은 지난해 겨울과 비슷한 기온분포로 개화시기가 이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3월4일까지 문장대 ~ 천왕봉 고지대 평균기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는 영하 4.8도, 올해는 영하 4.9도를 기록했다.
복수초의 개화일은 지난해 3월6일에서 올해 3월4일로 올해가 이틀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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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개한 채 햇빛을 받아 밝게 빛나는 속리산국립공원 내 천왕봉 인근의 복수초.(사진제공=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
복수초는 이른 봄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 불리며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를 써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속리산국립공원 홍성열 행정과장은 “복수초를 신호로 이달 중순 쯤부터 생강나무꽃, 현호색, 양지꽃 등 대표적인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임랩스(일정한 움직임 저속 촬영)로 촬영한 얼음 속의 복수초 개화모습을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songni.knps.or.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gninationalpark)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